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레이저 의료기기 ‘갤럭시 레이저(GALAXY LASER)’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레이저는 1470nm와 450nm 두 가지 파장을 하나의 장비에 적용한 듀얼 레이저 플랫폼이다. 독립적인 레이저 다이오드와 각 모드에 맞는 전용 핸드피스를 적용해 하나의 장비에서 ‘카프리 모드(CAPRI MODE)’와 ‘갤럭시 모드(GALAXY MODE)’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프락셔널 방식의 레이저 조사 기술과 냉각 가스 분사 시스템이 적용됐다. 레이저 에너지와 냉각 가스의 조사 방식을 고려해 설계했으며, 장비 조작과 운용 과정의 편의성을 고려해 시스템을 구성했다.
오로는 다년간 축적한 레이저 의료기기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갤럭시 레이저의 설계와 주요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레이저 출력 구조와 에너지 전달 방식, 냉각 시스템, 핸드피스 구조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장비 전반의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기호 오로 대표이사는 “갤럭시 레이저는 그동안 축적해 온 레이저 기술과 의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K-의료기기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로는 11년간 레이저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해 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미국 FDA를 비롯해 태국과 대만 등 해외 의료기기 인증 및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피부 진료 병·의원에도 약 1000대의 레이저 의료기기를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