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 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메드(대표 이정우)가 탈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우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이어간다.
에스메드는 매년 11월 11일을 ‘탈모치료의 날(Hair Care Day)’로 지정하고,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를 ‘헤어케어 시즌(Hair Care Season)’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Healthy hair, healthy life’로, 탈모가 외모의 변화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11 Hair Care Day Campaign’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아 원형탈모 환우에게 의모를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에스메드는 한국원형탈모환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우를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의모를 무상 지원해 왔다.
원형탈모는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특히 소아·청소년 환자는 외모 변화로 인한 심리적 위축과 대인관계의 어려움, 학교생활에서의 부담 등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에스메드는 환자의 두상과 모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모를 지원해 외모 변화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탈모 환우가 겪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환자 중심의 지원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자, 환우 단체 및 관련 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탈모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치료 정보 공유와 환우 지원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캠페인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확대되고 있다. 에스메드는 2024년 의료계 주요 관계자와의 협력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진행했으며, 2025년에는 환우회와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의 연대를 강화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등 여러 국가의 의료기관 및 관계자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서울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모발학회(WCHR 2026)는 캠페인의 취지를 글로벌 모발 연구 및 의료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에스메드는 학회 현장에서 모발 관련 솔루션 AGF39와 SGF57, 사이토카인 기반 메조테라피 접근법인 사이토메소페시아(CytoMesopecia)를 소개하고, 모발 과학의 발전이 환자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에스메드는 향후 환우 지원과 인식 개선 활동 외에도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구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솔루션 AGF39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탈모 케어 분야의 연구개발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제품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은 관련 근거를 통해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정우 에스메드 대표는 “탈모 케어는 단순히 증상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환자의 삶과 마음을 함께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1111 Hair Care Day Campaign을 전 세계 탈모 환자와 의료진, 연구자, 관련 기관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탈모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질적인 지원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에스메드는 앞으로도 탈모 환우 지원과 인식 개선, 치료 정보 공유, 연구 협력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탈모를 개인의 외모 고민에 국한하지 않고 환자의 삶의 질과 사회적 지원이 함께 고려돼야 하는 보건의료 과제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