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스마트유스센터 청소년들, 디지털 윤리 보드게임 개발해 지역사회 보급

청소년동아리 ‘디플+’, 개인정보보호·딥페이크 등 디지털 윤리 주제 담아

추리형 보드게임 ‘디지털 윤리 수사맵’으로 정보 판별과 책임 있는 디지털 행동 학습

청소년시설 보급 활동과 실감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윤리 교육 확산

 

 서초스마트유스센터(관장 유재영)가 청소년이 직접 개발한 디지털 윤리 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에 보급하고, 실감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 윤리 인식 확산에 나섰다.

 

 센터 청소년동아리 ‘디플+’는 개인정보보호와 디지털 발자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윤리, 딥페이크 등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윤리 문제를 주제로 추리형 보드게임 ‘디지털 윤리 수사맵’을 개발했다.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이를 교육 콘텐츠로 제작해 또래와 지역사회에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지털 윤리 수사맵’은 참가자들이 게임 속 단서를 수집하고 정보를 비교·대조해 사건의 핵심 인물인 해커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과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는 태도를 익힐 수 있으며, 디지털 공간에서 지켜야 할 책임과 윤리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플+는 개발한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보급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10월 10일 시립광진청소년센터를 찾아 청소년들에게 게임 규칙과 진행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지도자에게는 현장에서 게임을 운영하는 방법과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10월 17일에는 서울청소년페스티벌에서도 콘텐츠 보급 활동을 펼쳤다.

 

 앞서 9월 19일 서리풀뮤직페스티벌 기간에는 서초스마트유스센터 1층에서 실감미디어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 방문객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에게 센터의 디지털 기반 청소년 활동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디지털 윤리 교육의 수동적인 참여자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개발해 다른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확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또래 간 학습과 지역사회 연계를 도모했다는 취지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주도적으로 키우고, 학습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10.19 10:43 수정 2026.10.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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